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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북부 산간 호우경보…내일까지 30-100mm

강원 북부 산간 호우경보…내일까지 30-100mm
입력 2019-07-11 06:06 | 수정 2019-07-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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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장마 전선 영향으로 영동 지역에는 어제부터 지금까지 굵은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릉 남대천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어제부터 시작된 비는 오늘 새벽까지도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밤새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동해안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미시령이 134mm로 가장 많고 설악동 114, 삼척 107 북강릉 99.5 동해 95.8mm 양양 79mm 등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30~80mm 많은 곳은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비로 인한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릉과 동해, 속초와 고성 지역 등은 산사태 등의 2차 피해를 우려해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비와 함께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과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중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m 안팎의 높은 파도가 해안 저지대를 덮칠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릉 남대천에서 MBC뉴스 배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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