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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동해안 많은 비…비 차츰 그쳐

[날씨] 제주·동해안 많은 비…비 차츰 그쳐
입력 2019-07-11 06:23 | 수정 2019-07-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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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와 오늘 제주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현재까지 제주 산간에는 140mm 안팎, 강릉과 울산에도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주된 비구름이 북동진해 빠져나가면서 서울 등 중부와 강원 영동 지방 영남 곳곳에 약하게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부와 경북 지방의 비는 오전까지도 좀 더 이어지다가 차츰 개겠는데요.

    반면 강원 영동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산간으로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으로 최고 100mm 이상, 강원 영동 지방도 30mm에서 80mm 비가 더 오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터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26도 선에 머무르겠지만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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