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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 16종'…휴가철 여행객 비상

김윤미 기사입력 2019-07-11 07:13 최종수정 2019-07-11 07:18
신종감염병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니파바이러스 리프트밸리열 E형 간염 세인트루이스 뇌염 마비저 진드기열 질병관리본부
◀ 앵커 ▶

메르스와 사스처럼 언제든지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이 16개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휴가철 해외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질병관리본부가 의뢰해 인하대 연구진이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보고서는 제2의 신종인플루엔자나 메르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 16개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위험한 감염병은 크리미안콩고출혈열입니다.

진드기가 옮기는 이 감염병은 러시아 크림반도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동유럽과 터키, 그리스와 아프리카, 인도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두통과 고열, 심한 코피를 동반하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50% 에 달합니다.

[김성순/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관]
"사망률도 최대 50% 정도로 높은 편이고 감염된 환자의 체액을 통한 전염력도 높아서 사실 외국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진끼리의 전파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박쥐가 옮기는 니파바이러스도 1급 경계 대상입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이 많이 찾는 중국과 태국 등 동남아에서 확산되고 있어 감염 위험성이 큽니다.

감염된 환자들은 치명적인 폐렴과 호흡기 증상에 시달리고 그 중 40에서 70%가 목숨을 잃습니다.

이집트와 중동은 '리프트밸리열'이 퍼지고 있습니다.

모기가 옮겨서 더 위험한 이 병은, 온몸에 출혈을 일으켜 10명 중 1명이 치명상을 입습니다.

보고서는 이 밖에도, E형 간염과 세인트루이스 뇌염, 마비저와 북아시아 진드기열 등이 언제든지 국내에 환자가 유입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휴가철 해외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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