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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 물살 가른다…광주 세계수영선수권 개막

17일간 물살 가른다…광주 세계수영선수권 개막
입력 2019-07-12 06:21 | 수정 2019-07-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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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 개막합니다.

    경기장 시설과 선수들 모두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계 최고의 수영 축제가 오늘 막을 엽니다.

    모든 경기장도 주인공 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경영과 다이빙, 수구가 벌어질 남부대학교 일대를 비롯해, 아티스틱 수영과, 27m 점프대가 들어선 하이다이빙.

    그리고 여수 앞바다에 위치한 오픈 워터 경기장까지.

    6개 종목 76개의 금메달을 놓고, 17일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선수들도 마무리 훈련으로 대회 개막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194개국 2천 6백여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우리나라도 경영과 다이빙은 물론 남녀수구와 오픈워터까지 사상 최다인 82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남자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이 오늘 첫 경기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 개인혼영 최강자 김서영은 여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서영/수영 국가대표]
    "자국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실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어요."

    입장권도 85퍼센트가 팔려 흥행 우려를 씻은 이번 대회는 오늘 밤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갑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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