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정현

[오늘 다시보기] '독도함' 진수(2005)

[오늘 다시보기] '독도함' 진수(2005)
입력 2019-07-12 07:26 | 수정 2019-07-12 07:26
재생목록
    2005년 오늘.

    항공모함처럼 대형갑판을 가진, 아시아에서 가장 큰 다목적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이 진수됐습니다.

    [2005년 7월 12일 뉴스데스크]
    "(독도함은) 길이 199m, 폭 31m, 최대 속력 43km로 군의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수송이 기본임무입니다. 항공모함과 형태가 유사하고 720명의 병력과 전차 6대 헬기 7대와 고속상륙정 2척 등을 실을 수 있어…"

    미국 영국 등 군사 강국이나 보유하고 있는 1만 4천 톤급 독도함의 등장에 일본과 중국은 '한국형 경항공모함'이라며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독도함은 2007년 취역해 유사시 기동전단의 기함으로 해상작전 지휘 통제 등 지휘함 기능까지 수행하는 우리 해군의 심장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욱일기를 달고 제주 관함식에 참석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던 일본 해상자위대는 우리 군이 독도함을 '사열함'으로 동원하자 함정 파견을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10월 5일 뉴스데스크]
    "일본이 존재를 부정하는 '독도' 이름이 붙은 한국 함정에 예우를 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해군은 지난해 2번째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을 진수해 시험 항해를 거쳐 내년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오늘 다시보기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