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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0 칼로리 음료' 진짜 살 안 찔까?

[스마트 리빙] '0 칼로리 음료' 진짜 살 안 찔까?
입력 2019-07-17 07:45 | 수정 2019-07-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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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에 열량이 '0'이라고 적힌 음료가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진짜 마음껏 마셔도 살이 찌지 않을까요?

    열량이 '0'이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로는 열량이 있을 수 있는데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영양 성분을 표시할 때 열량이 100㎖당 5kcal 미만이면 0kcal로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다이어트 탄산음료 한 캔의 열량은 2~3kcal 라고 합니다.

    또, 이런 음료에는 대부분 단맛이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아스파탐이나 아세설팜칼륨을 첨가하는데요.

    소량만 사용해도 단맛이 강해 설탕 대신 쓰면 열량을 낮출 수 있어 음료뿐 아니라 과자와 아이스크림, 껌, 술 등 다양한 식품에 사용합니다.

    이런 식품들을 너무 많이 먹으면 감미료를 과다 섭취할 우려가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음료를 마셨을 때 일반 음료보다 살이 더 찐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미국 퍼듀대학교 연구팀의 실험 결과, 인공 감미료가 인체에 들어오면 부족한 당을 채우려고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고, 소화 대사율이 떨어져 체지방 양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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