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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 들어" 또래 여고생 집단폭행

김철원 기사입력 2019-07-18 07:10 최종수정 2019-07-18 07:11
여고생 집단폭행 SNS 지역M
◀ 앵커 ▶

여고생이 또래 친구들 8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해 여학생들은 자신들의 폭행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고등학교 1학년인 A양은 2주 넘게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친구들에게서 집단폭행을 당하고나서부터입니다.

하교 후 집에 가는 A양을 불러낸 10대 8명은 자신들을 험담하고 묻는 말에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A양을 마구 폭행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A양을 때리는 장면을 휴대전화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큰 충격을 받은 A양은 정신과 치료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A양]
"눈도 맞아가지고 앞이 흐릿하게 보이고 너무 괴롭고 힘들고… 내가 죽고 싶단 생각이 들만큼…"

경찰은 가해 학생 8명 가운데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고 학생들의 소속 학교들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A양 가족은 가해 학생들과 A양이 학교에서 함께 지낼 생각에 두려워 전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A양 어머니]
"(학폭위 처벌) 수위가 높건 낮건 간에 피해자가 평생을 갖고 가야 할 하나의 상처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다른 학생(가해학생)들보다는 피해자 입장에서 (처벌이 내려져야 합니다)"

가해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들은 오늘(18일) 공동으로 학교폭력위원회를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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