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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머리가 지끈지끈…'빌딩 증후군' 주의보

[스마트 리빙] 머리가 지끈지끈…'빌딩 증후군' 주의보
입력 2019-07-19 07:43 | 수정 2019-07-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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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딩 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환기가 잘 안 되는 건물 안에 오래 머무르는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빌딩 증후군'은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을 때 두통과 현기증, 피로감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오염된 공기와 산소 부족이 원인입니다.

    특히 지하상가 상인들과 온종일 건물 안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조심해야 하고요.

    실내에서 에어컨을 켜둔 채 창문을 꼭 닫아두는 여름철에는 오염된 공기가 내부 순환을 반복하면서 누구나 이 증상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공기의 질이 나쁜 곳에 오래 있다 보면 어지럽고 눈이 따끔거리면서 목이 잠기기도 하고요.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되는데요.

    실내 환기만 잘해도 증상은 비교적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 둔 실내에서는 최소 2~3시간에 한 번씩은 10분 정도 창문을 열어두고요.

    운전할 때도 자주 창문을 열어 혼탁해진 공기를 내보내야 합니다.

    건물에 창문이 없어 환기가 어렵다면 잠깐이라도 외부로 나가 바깥바람을 쐬며 스트레칭을 하고요.

    실내에 식물을 키우는 것도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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