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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아이스 믹스 커피' 왜 찬물에서도 잘 녹을까?

[스마트 리빙] '아이스 믹스 커피' 왜 찬물에서도 잘 녹을까?
입력 2019-07-23 07:44 | 수정 2019-07-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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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믹스 커피.

    여름에는 차가운 물에서도 잘 녹는 아이스 커피가 인기인데요.

    찬물에 잘 녹는 이유는 뭘까요?

    일반 믹스 커피 가루는 찬물에 잘 녹지 않죠.

    숟가락으로 저어도 물에 잘 풀리지 않고 하얀 가루가 둥둥 뜨는데요.

    이렇게 찬물에 커피가 녹지 않는 이유는 향과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첨가한 식물성 기름, 야자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자유는 녹는점이 25도로 높은 편이라서 상온에서 고체 상태이고요.

    뜨거운 물을 붓고 잘 저어야 녹습니다.

    한편 차갑게 마시는 아이스 커피에는 야자유 대신 해바라기유를 넣는데요.

    해바라기유는 녹는점이 낮아서 0도 정도의 찬물에서도 잘 녹습니다.

    아이스 커피와 일반 커피의 분말 크기도 다른데요.

    차가운 물에서도 잘 녹을 수 있도록 아이스 커피의 입자가 더 고운 편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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