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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청 일부 '호우특보'…주말까지 400mm 폭우

경기·충청 일부 '호우특보'…주말까지 400mm 폭우
입력 2019-07-25 06:05 | 수정 2019-07-2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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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말까지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현재 충남 일부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충남 내포 신도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집중호우가 예보됐던 것과 달리 이곳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자정이 넘으면서 잠깐 쏟아지는 듯 했지만 지금은 소강상탭니다.

    이번 비는 지역별 편차가 큰 것 같습니다.

    아산에 한때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천안으로 비구름대가 옮겨가 천안에 비를 퍼붓는 식입니다.

    지금까지 태안 만리포 46mm 천안 40.7 아산 송악 34.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30분을 기해 천안, 아산, 당진, 서산, 태안 등 충남 5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예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호우특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를 뿌렸던 금산지역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28일 오전까지 100~250mm 오겠고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는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돼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내포 홍예공원에서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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