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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정전' 잇따라…사우나·주택 화재

무더위 속 '정전' 잇따라…사우나·주택 화재
입력 2019-07-26 06:13 | 수정 2019-07-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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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수원과 광주 아파트 단지에 정전 사고가 잇따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천안에서는 사우나 건물에 큰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남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불꺼진 아파트 단지.

    정전으로 불빛 하나 찾기가 어렵습니다.

    어젯밤 8시쯤 경기도 수원시의 아파트 단지 변전실 장비가 고장나 790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이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은 선풍기도 돌리지 못하고 더위를 견뎌야했고 승강기에 타고 있던 3명은 구조대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정전 직후 한전은 긴급 수리반을 급파했지만 수리 부속을 구하기가 어려워 복구에는 6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또 밤 11시 쯤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도 정전돼 2천여 세대가 1시간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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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 7시 반쯤에는 충남 천안시의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사우나가 공사 중이라 손님은 없었지만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으면서 시청은 재난 대응 문자를 발송했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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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북 군산시의 한 단층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30제곱미터의 집 전체가 타고 소방서 추산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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