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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오늘 새벽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합참 "北, 오늘 새벽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입력 2019-07-31 07:03 | 수정 2019-07-3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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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이 단거리탄도 미사일을 발사한지 6일 만에, 다시 미상의 발사체 여러발을 발사했습니다.

    ◀ 앵커 ▶

    군 당국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며 발사체의 종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지경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함경남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 여러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가 몇 발이 발사됐는지, 미사일인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6일 전인 지난 25일에도 북한 원산 지역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6일 전 발사된 발사체 2발이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알려진 KN-23로 요격이 까다로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당시 북한조선통신은 "거듭되는 경고에도 첨단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해, 남한에 경고를 보내기 위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오늘 새벽 발사된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궤적 등을 분석하고 있는데, 북한이 지난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과 같은 종류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이 일주일도 안돼 다시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북미 협상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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