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조명아

"'반값' 월세로 '청년 주택'에 사세요"…입주자 모집

"'반값' 월세로 '청년 주택'에 사세요"…입주자 모집
입력 2019-08-01 07:35 | 수정 2019-08-01 07:36
재생목록
    ◀ 앵커 ▶

    서울역세권에 청년주택 2천여 세대가, 올해 말까지 공급됩니다.

    살기 좋은 위치에, 임대료도 시세의 최대 3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시 서대문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

    39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할 청년 임대 주택 5백여 호를 짓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 주택인데 시는 올해 말까지 구의동과 충정로, 서교동 등 서울 시내 5곳에 주택 2,136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공급되는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은 모두 지하철역 반경 300m 안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공공 임대와 민간 임대 형태로 나뉘는데 공공 임대는 월세가 시세 대비 30%, 민간 임대는 소득 기준에 따라 시세 대비 85~95%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진형/서울시 주택공급과장]
    "차량 미소유자와 미운행자로 제한을 하고 있고 (공공 임대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주변 전세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도 천여 세대 공급됩니다.

    길음동과 암사동, 휘경동 신규 단지 436세대와 기존 단지의 잔여 세대 640세대를 포함해 모두 1,076세대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 전세 보증금은 1억 5천에서 7억 천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동국/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합니다. 주택 면적별로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하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남현택 / 영상편집: 이상민)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