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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거품 띠' 없으면 더러운 맥주잔?

[스마트 리빙] '거품 띠' 없으면 더러운 맥주잔?
입력 2019-08-02 07:46 | 수정 2019-08-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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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를 마시고 나면 잔에 거품 흔적이 생기죠.

    이 거품 띠를 '레이싱'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맥주잔이 깨끗할 때만 레이싱이 남는다고 합니다.

    거품에 함유된 단백질과 당 성분이 잔에 붙는 건데, 거품이 많을수록 거품 띠도 많이 생기는데요.

    맥주 품질이나 신선도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맥주잔에 세제나 기름기가 있을 때는 레이싱이 보이지 않고, 맥주를 잔에 따랐을 때 내부 벽면에 유난히 기포가 많이 생긴다거나, 하얀 거품이 금세 사라져버린다면 깨끗한 잔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또, 다 마시고 나서 빈 잔 내부에 비누 거품처럼 잔여물이 붙어 있다면 잔이 제대로 씻기지 않은 것이고요.

    집에서는 소금을 뿌려보면 잔이 깨끗한지 알 수 있는데요.

    물이 묻은 빈 잔에 소금을 뿌렸을 때 소금이 달라붙지 않는 부분은 세제와 맥주 잔여물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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