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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나이지리아 라고스 교통 체증 '상상 초월'

[이슈톡] 나이지리아 라고스 교통 체증 '상상 초월'
입력 2019-08-07 06:37 | 수정 2019-08-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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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네 두 번째 키워드는 "출근하는 데 4시간"입니다.

    세계 최악의 교통지옥 도시가 있다는데요.

    한번 보시죠.

    나이지리아 최대의 도시 라고스입니다.

    2200만명의 인구가 밀집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꼽힙니다.

    그런데 시내의 교통 체증은 상상을 초월한다는데요.

    50km가 채 안 되는 거리를 차로 통근하는데 8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새벽 5시반에 집에서 나와 아침 9시10분에 사무실에 도착했다는 하소연이 SNS에 올라올 정도입니다.

    하루 평균 800만명이 500만대의 차를 타고 거리로 나오는데 도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원인입니다.

    그러다보니 라고스의 스트레스 지수는 전세계 150개 도시 중 148위.

    최근 전쟁을 겪은 두 도시를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우리는 명절 귀성길에서나 겪는 고통을 라고스 시민들은 매일 겪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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