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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세계적 속옷 브랜드, 사상 첫 트랜스젠더 모델 발탁

[뉴스터치] 세계적 속옷 브랜드, 사상 첫 트랜스젠더 모델 발탁
입력 2019-08-07 07:22 | 수정 2019-08-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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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마지막 소식 볼까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비정상적으로 마른 몸매 등 시대에 뒤떨어진 아름다움의 기준을 내세운다는 비판을 받아온 세계 최대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모델을 발탁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빅토리아시크릿의 모기업 'L브랜드'의 마케팅 담당자는 "빅토리아시크릿의 패션쇼에 성전환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는데요.

    이후 사과와 함께 반드시 쇼에 설 트랜스젠더 모델을 찾겠다고 밝혔고, 첫 주인공으로 브라질 출신 트랜스젠더 모델 발렌티나 삼파이우가 발탁된 겁니다.

    모델 발탁 소식이 발표된 뒤 삼파이우는 자신의 SNS에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해외 유명 의류업체들도 트랜스젠더 모델을 광고에 기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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