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공장 건물에 불…승용차 상가 돌진

◀ 앵커 ▶

오늘 새벽 서울 구로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3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양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창문은 완전히 떨어져 나갔고, 바닥에는 건물 잔해들이 널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구로동의 한 공장 겸 창고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건물 3개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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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1대와 SUV 차량이 추돌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의 충격으로 차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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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엔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골목길에서 64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손님 한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