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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5살 꼬마, 피자먹고 싶어 911에 전화

[이슈톡] 5살 꼬마, 피자먹고 싶어 911에 전화
입력 2019-08-09 06:39 | 수정 2019-08-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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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911 전화해 "피자 주세요""입니다.

    미국에서 911은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신고하는 전화번호죠.

    미국 샌포드라는 도시의 911센터로 귀여운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고 합니다.

    [5세 아이]
    "피자 주세요."
    ("엄마나 아빠 전화 좀 바꿔줄래.")

    피자를 먹고 싶다는 아이의 전화에 혹시라도 혼자 집에서 굶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알고 보니 5살난 마누엘 베샤라는 꼬마는 피자가 먹고 싶은 마음에 집에 함께 있던 15살 누나 몰래 전화를 걸었다고 하네요.

    경찰은 철없는 마누엘을 혼내는 대신 어떨 때 911에 전화를 걸어야 하는지 잘 설명해 주고는 큰 피자 한 판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천진난만한 동심을 이해하는 따뜻한 경찰이네요, 그런데 이 소식을 듣고 따라하는 아이는 더 없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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