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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함흥서 동해상 발사체 2발 또 발사

北, 함흥서 동해상 발사체 2발 또 발사
입력 2019-08-10 07:01 | 수정 2019-08-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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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로 미상의 발사체를 두 차례 발사했습니다.

    지난 2일과 이어 또다시 나흘 만에 발사체를 쏜 겁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전동혁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두 차례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시간과 비행시간, 고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지난 6일에 이어 나흘 만, 지난달 25일 이후 5번째입니다.

    이번 발사 역시 북한이 비난해온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대응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내일부터 약 2주 동안 한미 연합훈련에 돌입하게 되는데, 북한은 지난 6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문을 통해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끝끝내 북한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며 "판문점선언에 대한 공공연한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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