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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태풍 '레끼마' 영향…전국 흐리고 비

[날씨] 태풍 '레끼마' 영향…전국 흐리고 비
입력 2019-08-12 07:48 | 수정 2019-08-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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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실 때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9호 태풍 레끼마는 약한 소형급으로 내일 새벽이면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인데요.

    하지만 이 간접 영향으로 지금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지만 서해와 남해상으로는 여전히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삼각봉에는 531mm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요.

    해남과 보령, 오천 등지로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앞으로도 서쪽을 중심으로 비가 더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내일 새벽까지 경기 북부 지역에는 많게는 60mm 이상도 내릴 수 있어서 각별히 조심하셔야겠고요.

    그 밖의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부와 호남, 제주도로도 10에서 40mm, 그 외 중부와 경남 서부 내륙으로도 5에서 20mm가량이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부 지방의 비는 오늘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고요.

    현재 열대야 기온을 보이는 곳들이 많은데요.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아서 서울 32도, 대전 33도까지 예상되고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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