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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눈 화장 즐겨하면 '눈 기름샘 청소'하세요

[스마트 리빙] 눈 화장 즐겨하면 '눈 기름샘 청소'하세요
입력 2019-08-13 07:43 | 수정 2019-08-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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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를 매일 착용하거나 눈 화장을 즐겨 한다면 눈 기름샘 청소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방법으로 국내 2백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을 깜빡일 때 기름을 분비해 눈물 막이 마르지 않도록 돕는 눈 기름샘은 속눈썹 뿌리에 있는데요.

    평소 눈꺼풀을 잘 닦지 않으면 먼지나 화장품 노폐물에 기름샘이 막혀 눈물 막이 건조해지고, 만성 안구건조증이나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눈꺼풀 위에 따뜻한 수건을 5~10분 정도 올려서 기름샘을 녹여주시고요.

    면봉을 이용해 위 눈꺼풀은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아래 눈꺼풀은 아래에서 위쪽으로 꾹 눌러 마사지해 주세요.

    이때 시야가 뿌연 느낌이 들면 속에 굳어 있던 기름이 잘 나온 겁니다.

    눈꺼풀을 뒤집어 새 면봉으로 위아래 속눈썹 뿌리 주변을 닦아주면 안구건조증과 다래끼 예방에 도움이 되고,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눈에 증기를 쐬는 '눈 사우나'도 건조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인데요.

    컵에 수온이 40~45도 정도 되는 물을 담고요.

    컵 가까이 눈을 대고 5분간 증기를 쐬면 되는데, 너무 뜨거운 증기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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