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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자가용 출퇴근 운전자, 왼쪽 얼굴 빨리 늙는다?

[스마트 리빙] 자가용 출퇴근 운전자, 왼쪽 얼굴 빨리 늙는다?
입력 2019-08-16 07:43 | 수정 2019-08-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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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운전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왼쪽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셔야겠습니다.

    창가와 가까운 왼쪽 얼굴의 노화 속도가 오른쪽보다 더 빠르다는데요.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50대 이상 15명을 대상으로 피부 노화 정도를 조사했다는데요.

    창가와 가까운 왼쪽 얼굴의 노화 속도가 오른쪽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왼쪽 관자놀이와 눈 밑에 색소침착과 주름이 더 많이 생겼다는데요.

    실제로 햇빛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고요.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을 잃으면서 주름이 잡히고,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잡티와 주근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자외선뿐 아니라 적외선과 가시광선 등 파장이 길고 에너지가 약한 빛에도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출퇴근하는 아침, 저녁에는 대낮보다 햇빛이 강하지 않아서 안심하기 쉽지만, 약한 광선에도 피부가 상합니다.

    특히 자외선 A는 유리창과 얇은 옷까지 투과하고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해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운전 시간이 짧더라도 햇빛 차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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