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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독성 식물 '초오' 달여먹은 할머니 사망

[이슈톡] 독성 식물 '초오' 달여먹은 할머니 사망
입력 2019-08-20 06:36 | 수정 2019-08-2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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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나와있는데요, 첫번째 키워드보겠습니다.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초오' 달여먹고 사망"입니다.

    ◀ 앵커 ▶

    네, '초오'요? 약초 이름 같은데요, 무슨 일이죠?

    ◀ 리포터 ▶

    네, '초오'는 조선시대 사약에 쓰이던 독성이 있는 식물입니다.

    민간요법에서는 신경통과 관절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광주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80대 할머니가 집에서 바로 이 초오를 달여먹었다가 숨졌습니다.

    가족들이 중독 증상을 보이는 할머니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늦었다고 하네요.

    6월에도 손발이 저리다며 초오를 명태국에 넣어 끓여먹은 70대 할아버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독성이 강한 초오를 처방 없이 먹으면 심장마비나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민간요법을 쓸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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