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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선선한 출근길…오후부터 차츰 비

[날씨] 선선한 출근길…오후부터 차츰 비
입력 2019-08-20 07:02 | 수정 2019-08-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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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함이 감돌죠.

    오늘 아침 내륙 산간 지방은 15도를 밑돌면서 선선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낮에는 더위가 남아있어서, 오늘 한 낮의 서울 등 서쪽 내륙 지방은 33도 안 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도 곳곳을 시작으로 내일 오후가 되면, 서울을 포함한 전국 많은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경상도 해안 지방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내일 새벽 시간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23.2도, 전주 22.9도, 강릉 21.1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춘천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절기 '처서' 하루 전인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가 오면서 폭염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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