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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추석에 문 닫는 편의점 늘어…명절 자율 휴무제도 시행

[뉴스터치] 추석에 문 닫는 편의점 늘어…명절 자율 휴무제도 시행
입력 2019-08-22 07:23 | 수정 2019-08-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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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1년 365일, 24시간 영업을 해야하는 편의점은 명절 등 특정일에 문을 닫으려면 본사와 협의를 해야하고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올해 추석부터는 조금씩 달라질 전망입니다.

    편의점 체인 CU는 올 추석부터 업계 최초로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점주가 본사에 통보만 하면 자율적으로 쉴 수 있는건데 지금까지 전체 점포의 10% 수준인 1300여개 점포가 추석 휴무를 신청했다고 하고요.

    처음부터 영업일수와 휴무를 가맹점주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이마트24의 경우 지난해 설에 전체의 24% 정도가 문을 닫았지만 올해 설에는 37%로 증가했고, GS25도 올해 1천여개 점포가 추석 당일에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요.

    공정위가 올해 초 명절 당일과 경조사 때 점주가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면 가맹본부가 허용하도록 표준가맹계약서를 만들었기 때문에 명절에 문을 닫는 편의점 수도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문을 여는게 손해라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최소한 명절만큼은 편의점 사장님들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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