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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신적 이상"…극단 치닫는 日 극우

박진주 기사입력 2019-08-24 07:16 최종수정 2019-08-24 07:19
일본 극우 지소미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혐한
◀ 리포트 ▶

지소미아 종료결정이 나오자 마자 외무성 부대신은 방송에 출연해 분석이 아닌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사토 마사히사/외무성 부대신]
"한미동맹만 있으면 한국 안보는 괜찮다는건데. 한 마디로 말해 어리석은 것이고 북한 포함한 안보 환경을 오판한 겁니다."

지소미아 협정이 종료되면, 한반도 유사시 주일미군의 자산지원을 막을 거라고 협박했습니다.

[사토 마사히사/외무성 부대신]
"일본의 허락이 없으면 무슨 일 있을 때 주일미군기지에서 (미군이) 한국에 못 갑니다. 긴급할 때 작전을 제대로 못 하고 한국을 지켜줄 수 없습니다."

혐한방송, DHC TV는 더욱 거친 감정을 분출했습니다.

[다케다 구니히코/DHC TV 출연자]
"역사 문제 있다고 앞으로 방위 협력을 안 한다고? 정신적으로 이상한거고. 이상한 사람한테 이상하다고 말할 필요 없다. 의사를 파견해야지."

부진한 경제 때문에 그 불만을 협정 파기로 연결시켰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합니다.

[다케다 구니히코/ DHC TV 출연자]
"중국과 한국 이야기는 그만하자. 저 두 나라는 머리가 많이 이상해. 생활이 어렵거나 뭔가 남녀 관계가 잘 안 풀린다거나, 그런 불만이 많은거야."

상대국 정상에 대한 무례한 발언은 이번에도 뺴놓지 않았습니다.

[쓰다 신이치로/DHC TV 출연자]
"문재인 정권이 '경제 음치'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한국의 톱(대통령)이 '군사 음치' 라는 것을 인근 모든 국가들이 알게 된거다."

닛케이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킬과 하이드처럼 이중적"이라고 비난했고, 한 주간지는 "반일여론을 위해 북한 미사일 정보를 버린 문재인 대통령의 자살행위'라고 주장하는 등 비판을 넘어선 혐한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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