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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미리보기]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 外

[한 주 미리보기]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 外
입력 2019-08-26 06:19 | 수정 2019-08-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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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일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문 대통령은 8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간 무역, 투자와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기소된 손혜원 의원이 오늘 오전 피고인 자격으로 처음 재판에 섭니다.

    손 의원이 목포시의 보안자료를 근거로 현지 부동산을 매입했는지, 조카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인지 여부가 재판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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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수요일, 일본이 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는 조치를 이날부터 공식 시행합니다.

    최근 우리나라가 전격적으로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데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독도방어훈련까지 실시하자, 일본이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추가 보복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날 서부지법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하일씨의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하씨는 지난 3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해 두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앞서 검찰은 하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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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목요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집니다.

    이번 판결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고인들의 유·무죄와 형량을 두고 내려지는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는데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삼성이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말 3마리를 제공한 행위를 뇌물 및 횡령으로 판단할 지 여부가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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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금요일에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부산 기장군에서 개막합니다.

    참가국의 야구 유망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최고권위 청소년야구대회로, 한국에서는 7년만에 대회가 열립니다.

    같은날 목포에서는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막을 올립니다.

    마당극, 인형극,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목포에서 일어난 4.8 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제작된 놀이인 ‘별난 만세’로 축제의 문을 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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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토요일, 지난 열달 동안 시행됐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납니다.

    경기 활성화와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15% 인하한 데 이어, 인하 폭을 7%로 줄여 4개월 더 연장해왔는데요.

    토요일부터 정부의 한시 인하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유류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58원, 경유는 41원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 주 미리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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