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초중고 숙제 내주면 벌금·징역…가족 시간 빼앗아"

[뉴스터치] "초중고 숙제 내주면 벌금·징역…가족 시간 빼앗아"
입력 2019-08-27 07:24 | 수정 2019-08-27 07:26
재생목록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필리핀에서 숙제를 내주는 교사를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에게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하원 부의장인 에벌리나 에스쿠데로 의원은 최근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주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합니다.

    "숙제를 내주는 것은 방과 후에, 심지어 주말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휴식을 취하며 교류하는 귀중한 시간을 빼앗을 수 있다"는게 법안을 발의한 이유라고 하는데요.

    또 다른 의원도 주말에 한해 숙제를 내주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어기는 교사에게 벌금 5만 페소, 우리 돈으로 약 116만 원을 내도록 하거나 최대 징역 2년에 처하는 강력한 처벌 규정도 담았다고 합니다.

    ◀ 앵커 ▶

    학생들이야 당연히 반길 수 밖에 없겠지만 필리핀 학부모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