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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성묘할 때 술 뿌리지 마세요

[스마트 리빙] 성묘할 때 술 뿌리지 마세요
입력 2019-09-03 07:43 | 수정 2019-09-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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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초나 성묘를 하러 갈 때 조심해야 할 야생동물, 바로 멧돼지인데요.

    성묘 뒤에 산소 주변에 술을 뿌리면 멧돼지가 냄새를 맡고 몰려들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야생 멧돼지의 먹이 활동이 활발해져 멧돼지의 출몰이 잦아지는데요.

    후각이 뛰어나서 성묘객이 남겨두고 간 음식물 냄새를 맡고 다가와 봉분을 파헤쳐 놓기도 합니다.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술을 뿌리거나 음식을 두는 등 멧돼지를 유인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고요.

    멧돼지는 빨간색을 싫어하기 때문에, 붉은색 계열의 옷을 입으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야생 멧돼지와 우연히 마주쳤다면 절대 등을 보이면서 도망가면 안 되는데요.

    겁먹은 모습을 보이면 멧돼지가 달려들 수 있기 때문에 멧돼지 눈을 보고 가만히 서 있거나, 천천히 뒷걸음질치면서 나무나 바위 뒤로 몸을 숨겨야 하고요.

    앞에 우산이나 보자기 등을 펼치면 멧돼지가 장애물로 인식해 피해 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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