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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연예톡톡] BTS 'RM 숲' 생겼다…특별한 생일 축하

[투데이 연예톡톡] BTS 'RM 숲' 생겼다…특별한 생일 축하
입력 2019-09-04 06:55 | 수정 2019-09-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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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톡톡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알엠(RM)의 이름을 딴 숲이 생겼는데요.

    알엠의 생일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기획한 특별한 선물이라고 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오는 12일 생일을 맞는 알엠을 축하하고자 서울 한강공원에 숲을 조성했습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방탄소년단의 팬 250여 명이 지난달 31일 잠실 한강공원 만남의 광장 시계탑 앞에서 '알엠 숲 1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는데요.

    팬들은 알엠이 평소 환경에 관심을 나타낸 점을 고려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팝나무 1천2백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숲 조성을 처음으로 제안한 팬은 "국내외 팬들이 함께 참여해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알엠 숲 2호'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가요계에선 팬들이 고가의 선물을 하는 '조공' 문화 대신, 스타의 이름을 붙여 숲을 조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서태지 씨의 팬들은 훼손되어 가는 브라질 열대우림에 '서태지 숲'을 조성하기도 했고요.

    신화와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의 팬들도 숲을 조성하며 환경을 위한 행보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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