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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해외겸용' 운전면허 16일부터 발급…영국 등 30여 개국 사용
[뉴스터치] '해외겸용' 운전면허 16일부터 발급…영국 등 30여 개국 사용
입력
2019-09-04 07:21
|
수정 2019-09-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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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지금까지는 외국에서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대사관의 별도 번역·공증서류를 떼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요.
오는 16일부터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새 운전면허증이 발급됩니다.
새 운전면허증의 뒷면에는 이름과 주소 등의 정보가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고, 해외에서 별도 설명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운전 가능한 차의 종류도 국제기준에 맞는 기호로 표시되는데요.
새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영국과 호주, 덴마크 등 30여개 나라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운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급 수수료는 1만원으로, 기존 운전면허증보다 2천5백원을 더 내야 하지만 외국에서 운전할 일이 없다면 7천5백원만 내고 영문이 표기되지 않은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고요.
기존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명서를 제시해야 면허증을 갱신 또는 재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문만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 앵커 ▶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새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인지 미리 확인해보실 필요도 있겠네요.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지금까지는 외국에서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대사관의 별도 번역·공증서류를 떼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요.
오는 16일부터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새 운전면허증이 발급됩니다.
새 운전면허증의 뒷면에는 이름과 주소 등의 정보가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고, 해외에서 별도 설명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운전 가능한 차의 종류도 국제기준에 맞는 기호로 표시되는데요.
새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영국과 호주, 덴마크 등 30여개 나라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운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발급 수수료는 1만원으로, 기존 운전면허증보다 2천5백원을 더 내야 하지만 외국에서 운전할 일이 없다면 7천5백원만 내고 영문이 표기되지 않은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고요.
기존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명서를 제시해야 면허증을 갱신 또는 재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문만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 앵커 ▶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새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인지 미리 확인해보실 필요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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