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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최고 200mm 호우…내일 오후 태풍 영향권

중부 최고 200mm 호우…내일 오후 태풍 영향권
입력 2019-09-05 06:11 | 수정 2019-09-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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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부터 가을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지방에 비를 뿌렸습니다.

    오늘도 집중호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서울 광화문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유찬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현재 다소 약하긴 하지만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밤사이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소강상태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장마 전선이 수도권쪽을 향해 이동중이여서 아직까지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현재는 경기도 파주와 고양 등 경기 일부 지역과 인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있고요.

    서울과 경기도, 충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을 보면, 인천 목적도가 60.5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경기 여주 18, 경기도 양평 17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중부지역에는 80에서 200mm, 호남과 영남, 남해안 지방은 30에서 120mm 안팎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가을장마도 그렇지만 지금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13호 태풍 '링링'도 걱정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은 순간 풍속 초속 45미터의 강한 돌풍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MBC뉴스 최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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