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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피해 잇따라…이재민도 발생

시설물 피해 잇따라…이재민도 발생
입력 2019-09-07 06:12 | 수정 2019-09-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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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럼 이번에는 전국적인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주택 침수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지수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번 호우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주택과 상가 17채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밤사이 태풍으로 인해 제주와 전남 지역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에서는 심리상담센터 한 곳이 침수됐고, 음식점 간판이 떨어지거나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이 깨지는 등 6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 지역도 강풍으로 인해 영광의 한 도로에 건축 자재들이 떨어지는 등 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호우로 인해 경기 화성에선 주택 담장이 무너졌고, 경북 봉화의 35호선 국도는 토사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선 38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친인척과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한 상탭니다.

    현재 설악산과 내장산, 북한산 등 전국 13개 국립공원은 통제됐습니다.

    항공편은 제주와 김포 등 전국에서 80여 편이 결항됐고, 목포와 마산, 여수 등에서 여객선 165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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