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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곳곳 정체…오전 11시 '절정'

귀성길 곳곳 정체…오전 11시 '절정'
입력 2019-09-12 07:02 | 수정 2019-09-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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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앵커 ▶

    9월 12일 목요일 뉴스투데이입니다.

    ◀ 앵커 ▶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귀성길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오전부터 도로가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 상황은 어떤지 서울요금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경 기자, 정체가 시작됐나요?

    ◀ 기자 ▶

    네, 아침 6시가 되면서부터 고속도로 곳곳에 막히는 구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하루 차량 49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벌써 14만대가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짧은 연휴 첫날이다보니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해안고속도로는 이미 정체가 절정 수준에 달했고, 경부고속도로도 오전 10시쯤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도로 상황을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청주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망향휴게소에서 청주까지 43km 구간에 정체가 이어져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부근입니다.

    도로에 차량들이 서있다시피 해 주차장을 방불케하는데, 전체 97km 구간이 완전히 꽉 막힌 상태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대전까지 4시간 40분, 광주 7시간 10분, 부산까지는 8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2시쯤 귀성길 정체가 절정에 달할 걸로 보고 있는데요.

    정체는 저녁 7시쯤 돼야 풀리기 시작해 저녁 8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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