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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리빙] 귀 어두운 어르신께 낮은 목소리로 말하세요

[스마트리빙] 귀 어두운 어르신께 낮은 목소리로 말하세요
입력 2019-09-14 06:25 | 수정 2019-09-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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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가 어두운 어르신과 대화할 때는 의도적으로 크게 말하게 되는데요.

    이보다 어조를 바꾸거나 또박또박 말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로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인데요.

    70살 이상의 절반이 겪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저음보다 높은 음역대인 어린이나 여성의 말소리를 알아듣기 어렵고요.

    '스, 츠, 크, 트, 프'와 같은 고주파 영역의 발음을 구분하기 힘들어지다가, 난청이 심해지면 저주파 영역의 소리까지 점점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노인성 난청 환자와 대화할 때는 크게 말하기보다 좀 더 낮은 목소리로,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는 게 효과적인데요.

    잘 알아듣지 못하신다면 같은 말을 반복하지 말고 쉬운 단어로 바꿔 설명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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