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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여론조사] "대입 정시 확대" 60%…"도쿄올림픽 보이콧" 59%

[MBC여론조사] "대입 정시 확대" 60%…"도쿄올림픽 보이콧" 59%
입력 2019-09-17 06:22 | 수정 2019-09-1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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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조국 법무장관의 딸과 관련한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던 대입제도와 관련해서는, 정시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높게 나왔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엔 70% 이상이 참여한다고 답했고 도쿄올림픽까지 보이콧해야 한다는 의견도 59%가 나왔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학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 전형 비율은 현재 8대 2 정도입니다.

    지금보다 정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59.9%로 다수를 차지했고, 수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머물렀습니다.

    정부가 시행을 예고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는 효과가 있을 거라는 응답이 39.3%,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답은 50.2%로 집값 안정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일본 여행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답은 76.6%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비율보다 3배 이상 많았습니다.

    논란에 휩싸인 도쿄올림픽에 대해서는 보이콧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59.1%, 참가해야 한다는 응답은 36.7%였습니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어 정부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49.6%, 여론을 왜곡하기 때문에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43.8%였지만 격차가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9명을 유·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이 14.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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