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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美 텍사스 남동부 '폭우'…구조 요청 빗발쳐

[이 시각 세계] 美 텍사스 남동부 '폭우'…구조 요청 빗발쳐
입력 2019-09-20 07:26 | 수정 2019-09-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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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한 호텔 로비가 온통 물로 가득 찼습니다.

    거리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곳곳이 침수됐고, 차량은 꼼짝없이 갇혀 있습니다.

    멕시코 만에서 북상한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의 영향으로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 남동부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최고 890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홍수 피해가 난 건데요.

    당국엔 구조를 요청하는 전화 수백 통이 걸려왔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휴스턴 인근 베이타운에는 토네이도까지 지나가면서 가스폭발이 일어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영국령인 북대서양 섬나라 버뮤다는 허리케인 때문에 최고 시속 195킬로미터의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2만 8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학교와 공공기관은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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