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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타파' 물러가…동해안 비 차츰 그쳐

[날씨] 태풍 '타파' 물러가…동해안 비 차츰 그쳐
입력 2019-09-23 07:45 | 수정 2019-09-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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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타파는 독도 남쪽 약 140km 부근 해상까지 멀어졌습니다.

    세력이 약해진 채로 차츰 북동진해서 늦은 오후면 일본 삿포로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요.

    오늘까지 동해안 지방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와 남해상으로는 풍랑특보도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제부터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니까 남부에 집중됐는데요.

    제주 어리목에는 783mm의 물폭탄이 쏟아졌고요.

    포항 구룡포와 울산 매곡, 지리산에도 30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아직까지 비구름이 남아 있는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다가 차츰 그치겠고요.

    영남 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등 서쪽부터 차츰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인 오늘 제법 서늘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16.9도 대전이 15.4도로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에 서울 25도, 광주 24도, 대구와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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