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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이 시각 기상센터…태풍 이동 경로는?

[날씨] 이 시각 기상센터…태풍 이동 경로는?
입력 2019-10-02 06:05 | 수정 2019-10-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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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네, 그럼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태풍 이동경로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 태풍은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중심 기압 98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시속 104km로 여전히 중형 세력에 크기도 중급입니다.

    이른 저녁에는 제주 서쪽 해상까지 올라와서 자정 무렵에는 전남 해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요.

    이후 그대로 남부지방을 관통해서 내일 낮에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먼저든 제주 먼바다와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 상황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이미 태풍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이미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고요.

    전남 해안에도 150mm가량의 비가 내렸는데요.

    앞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은 더 확대돼서 오늘 오후부터는 서울 등 중북부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총 강우량을 보시면 제주 산지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지방에 최고 500mm 이상, 남부지방에도 최고 300mm가량의 물폭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까요.

    태풍 비바람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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