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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오늘 밤 전남 해안 상륙...제주·동해안 물폭탄

[날씨] 오늘 밤 전남 해안 상륙...제주·동해안 물폭탄
입력 2019-10-02 06:22 | 수정 2019-10-0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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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태풍 비구름이 하루 새 제주에 200mm 이상, 전남 해안에도 150mm가량의 많은 비를 쏟아냈는데요.

    지금도 호우특보가 내려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지금 태풍은 상하이 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중심 기압 98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시속 104km로 중형세력에 크키도 중급인데요.

    앞으로 이른 저녁에는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자정 무렵에는 전남 해안 부근에 상륙하겠고, 이후에 그대로 남부지방을 관통해서 내일 낮에는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먼바다와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 상황입니다.

    예상되는 총 강우량을 보시면 제주 산지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500mm 이상, 제주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100~300mm의 물폭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차 더 늘어나서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3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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