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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우크라 화물수송기 숲에 착륙해 5명 사망

[이 시각 세계] 우크라 화물수송기 숲에 착륙해 5명 사망
입력 2019-10-05 06:55 | 수정 2019-10-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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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서부에서 화물을 실어 나르는 비행기가 활주로가 아닌 공항 인근 숲에 착륙해 5명이 숨졌습니다.

    날개 등이 처참하게 찌그러진 비행기 주변에서 소방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탑승자를 찾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시각으로 4일 오전, 민간 화물 수송기가 연료를 충전하려고 서부 리비우 공항에 착륙하려다 급격히 고도를 낮추는 바람에 공항에서 1.5킬로미터 떨어진 숲에 불시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가 지상에 충돌했고, 승무원 등 탑승자 8명 가운데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연료 소진과 조종사의 과실, 짙은 안개로 인한 악천후 등 모든 가능성을 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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