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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벽제터널' 인생 샷 SNS 올렸다가…과태료 25만 원

[이슈톡] '벽제터널' 인생 샷 SNS 올렸다가…과태료 25만 원
입력 2019-10-08 06:35 | 수정 2019-10-0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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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인터넷과 SNS를 달군 따끈따끈한 화제의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김수산 리포터, 오늘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 리포터 ▶

    네, 투데이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인생 샷' 올렸다가 과태료" 입니다.

    ◀ 앵커 ▶

    설명해 주시죠.

    ◀ 리포터 ▶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기 고양시 벽제터널에서 찍은 사진 때문에 과태료를 무는 시민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여기가 어딜까요?

    철길과 좁은 터널 너머로 북한산이 보이는 이곳.

    이른바, 인생 사진 명소로 알려진 경기도 고양시의 '벽제터널'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25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 폭탄을 맞는 시민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민신문고 등에 민원이 접수되면서 올해만 선로 무단침입으로 과태료를 문 건수만 11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철도안전법은 선로나 철도시설 안에 철도공사의 승낙 없이 통행하거나 출입하는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는데요.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벽제터널의 철로는 가끔 기차가 지나는 선로인 만큼, 지금이라도 SNS에 올렸던 사진이 있다면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정말 왜 인생샷이라고 하는지 좀 이해는 되는데 그런데 저기 들어가는 데 과태료 내는 거 모르고 가는 분들도 많을 것 같으니까요.

    못 들어가게 막는다든가 하는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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