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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5년만 가장 이른 한파특보…태풍 하기비스 일본으로 북상

[날씨] 15년만 가장 이른 한파특보…태풍 하기비스 일본으로 북상
입력 2019-10-09 06:21 | 수정 2019-10-0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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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인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지도에서 푸른색으로 표시된 경기 동부 등 중부 내륙 산간 곳곳에는 10월 초순 기준 15년 만에 가장 이른 한파특보도 발효 중인데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하루 새 8도가량이나 떨어진 대관령이 현재 0.8도를 보이고 있고요.

    서울은 한파특보는 아니지만 8.1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륙 산간에서는 첫 얼음도 예상되고 있지만 반짝 추위라 한파특보는 오후면 해제되겠습니다.

    한편, 슈퍼 태풍으로 분류된 하기비스는 현재 괌 북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계속해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있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고 있어서 이번 태풍은 일본 남단을 훑고 지나갈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온종일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낮 동안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이 비추겠습니다.

    또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청주 8.1도로 내륙 대부분 지방은 10도를 밑돌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어제만큼 올라서 서울이 20도, 대구 22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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