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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어선에 불…순창 고추장 공장 화재

바다 위 어선에 불…순창 고추장 공장 화재
입력 2019-10-10 06:15 | 수정 2019-10-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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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가을철 건조한 날씨 탓에 곳곳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진도 해상에서는 어선에 불이 났고, 전북 순창에선 고추장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준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바다에 떠 있는 어선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배 위로는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전남 진도군 맹골도 남쪽 24km 해상에서 39톤급 어선에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선원 1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지만,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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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뻘건 불길이 공장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전북 순창군에 있는 4층짜리 대형 고추장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조충연/목격자]
    "멀리서 보는데 검은 연기가 막 치솟고 있었거든요. 가까이 가니까 불길이 보이고 해서 차를 세우고 119신고를 했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관 40여 명이 투입돼 1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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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코와 입을 막고 건물에서 뛰쳐나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상가 외부계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옆 건물로 옮겨붙어 1시간 만에 꺼졌고,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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