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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재테크 수단 된 '한정판 운동화'

[이슈톡] 재테크 수단 된 '한정판 운동화'
입력 2019-10-14 06:39 | 수정 2019-10-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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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한정판' 운동화로 재테크"입니다.

    한정판 운동화가 인기를 끌면서 이른바 '스니커테크'가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 한 유명 스포츠브랜드 매장 앞입니다.

    한정판 운동화를 사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니, 이른바 제비뽑기를 하려고 모인 인파인데요.

    판매된 운동화 가격은 30만 9천 원이었지만, 출시 사흘 만에 이 운동화 가격은 중고거래 사이트 등지에서 140~180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때 고가의 명품백을 되팔아 재테크하는 열풍에 이어, 이제는 운동화에 투자하는 스니커테크가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하는데요.

    젊은이들의 이런 운동화 재판매 열풍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합니다.

    미국의 한 투자은행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60억 달러, 우리 돈 7조 1,600억여 원 규모의 스니커즈 재판매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추정했다고 하네요.

    ◀ 앵커 ▶

    운동화가 출시된 지 얼마 안 돼 가격이 6배나 치솟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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