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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귀 잘못 뚫으면 청각장애 유발?

[스마트 리빙] 귀 잘못 뚫으면 청각장애 유발?
입력 2019-10-17 07:46 | 수정 2019-10-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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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를 잘못 뚫었다가 실명이 됐다는 괴담, 들어보셨죠?

    다행히 귀에는 시신경이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데요.

    다만, 성인이 되기 전에 귀를 뚫으면 다른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귀에 구멍을 뚫어 염증이 발생하면 귀 모양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귀 연골막 안쪽으로 피와 분비물이 고여 염증이 생겼을 때 빨리 치료하지 않을 경우, 연골막염이 생겨서 귓바퀴가 변형되기도 하고요.

    심할 경우, 청각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귓불을 뚫거나 피어싱을 하려면 귀 성장이 끝난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시술하는 게 안전하고요.

    염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깨끗한 도구를 사용하고,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상처 치유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 증식하는 켈로이드 피부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하고요.

    금속 알레르기가 있거나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도 주의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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