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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가서 화재…산모·신생아 긴급 대피

부천 상가서 화재…산모·신생아 긴급 대피
입력 2019-10-21 06:08 | 수정 2019-10-2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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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경기도 부천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와 신생아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과 전북 군산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건물 외벽이 검게 그을렸고, 주변에는 유리 파편이 떨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부천의 한 상가건물 10층에 있는 헬스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헬스장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건물 4층 산후조리원에 입원해 있던 산모와 신생아 13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헬스장 안에 있던 사우나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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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정쯤에는 인천 계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방에서 시작된 불은 거실까지 옮겨 붙었는데, 화장실에서 50대 남성이 얼굴과 목 등에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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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1시 반쯤엔 전북 군산의 한 생활용품 판매점에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안에 있던 상품과 함께 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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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1시쯤엔 미 대사관저 앞 광화문광장에 우리공화당이 천막 두 동을 설치했습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대낮에 미국 대사관저를 침입하는 일이 벌어진 게 말이 되냐"며 "동맹국과의 우애를 강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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