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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수산물 값, 절반은 유통비용…6단계 거쳐야 소비자 도착

[뉴스터치] 수산물 값, 절반은 유통비용…6단계 거쳐야 소비자 도착
입력 2019-10-22 07:23 | 수정 2019-10-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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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주요 수산물의 판매가격 중 절반 이상을 유통비용이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최대 6단계에 이르는 복잡한 유통구조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선호도가 높은 명태와 고등어, 갈치 등 5개 품목의 지난해 평균 유통비용률은 52.3%에 달했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1만 원을 내고 수산물을 구입하면 5천230원이 유통업자들에게 돌아간다는 이야긴데요.

    품목별로는 명태의 유통비용률이 67.7%로 가장 높았고, 고등어와 갈치 등의 순으로 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생산자에서 산지 위판장과 중도매인, 도매시장, 소비지 중도매인과 소매상까지 6단계를 거쳐야 수산물이 소비자의 손에 전해지는 복잡한 유통구조가 주된 이유로 분석됐습니다.

    ◀ 앵커 ▶

    유통 구조가 좀 단순해져야 소비자 부담도 줄고 어민들에게 돌아갈 몫도 돌아갈 것 같은데 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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