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카타르, 도심 온도 낮추려 파란색 염료로 도로 칠해

[뉴스터치] 카타르, 도심 온도 낮추려 파란색 염료로 도로 칠해
입력 2019-10-22 07:24 | 수정 2019-10-22 07:25
재생목록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2022년 월드컵은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카타르에서 치러지는데요.

    카타르는 도시 전체의 기온을 낮추기 위해 축구 경기장은 물론 도로까지도 파란색으로 칠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타르 도심의 도로가 파란색으로 칠해져있습니다.

    특수 염료가 칠해진 파란색 도로는 어두운 색상의 도로보다 더 많은 열을 흡수하는 반면, 반사율이 낮아 도로 위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18개월 동안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 파란색 도로가 온도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입증됐다고 합니다.

    2022년 월드컵 경기가 진행될 11월과 12월 카타르의 평균 기온은 27℃ 정도지만 습한 날씨때문에 에어컨이 필수여서 카타르 정부는 축구 경기장은 물론 대형 쇼핑몰 외부에도 거대한 냉각기를 가동해 적정한 거리 온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