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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에 '불'…멧돼지 8마리 출몰해 '사살'

다세대 주택에 '불'…멧돼지 8마리 출몰해 '사살'
입력 2019-11-06 06:10 | 수정 2019-11-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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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인천 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다섯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 옥천군에서는 멧돼지 8마리가 출몰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이재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창문 사이로 희뿌연 연기가 새어나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6살 유 모 씨와 76살 안 모 씨가 각각 팔에 1도와 2도 화상을 입었고,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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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어제저녁 7시 20분쯤 강원도 원주시 평원동의 한 식당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리 파편 등이 튀어 식당 주인과 지나가던 행인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탄가스가 토치와 연결이 잘되지 않아 폭발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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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어제저녁 7시 50분쯤에는 충북 옥천군청 인근에 멧돼지 8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출동한 119구조대와 유해조수포획단에 의해 멧돼지 4마리가 사살됐고, 나머지 4마리는 인근 야산으로 도망갔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역기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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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0시 50분쯤에는 경남 창원시 서중동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67살 권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뒤집어졌습니다.

    경찰은 권 씨의 차량이 도로를 지나면서 주차된 차량과 충돌해 전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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